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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로고에 숨겨진 예술

0F 2020. 8. 10. 13:03

스우시 (나이키 로고)

 

나이키라는 브랜드명은 어디서 왔을까? 필 나이트빌 보워먼이 함께 만든 브랜드 블루 리본 스포츠는 모기업과의 계약이 끝나자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그 브랜드 이름을 신화의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따와 나이키라고 짓는다. 스펠링은 같으며 발음만 달리한 것이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이 니케의 조각상은 헬레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며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니케상은 사모트라케 섬 (그리스의 섬이다.) 의 뱃머리 부근에 서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신전을 내려다보는 위치였다.

 

 

*니케는 거인 기간테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전쟁인 기간토마키아에서 제우스 편을 들면서 승리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캐롤린 데이비슨

 

필 나이트는 그래픽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던 캐롤린 데이비슨에게 로고 디자인을 외주맡겼다. 그는 디자인 시안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마감이 임박하여 할 수 없이 지금의 나이키 마크(스우시라고 부른다.)를 선택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그 마크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를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지금 나이키를 얼굴이 된 이 마크를 고작 당시 35달러(4만원 정도)밖에 받지 않고 만들었다는 사실이 유명하다.

 

 

그 대신 캐롤린은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게 되었으며 나이키 로고 제작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0952&cid=58789&categoryId=5879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75104&cid=46713&categoryId=4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