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광고와 예술] 푸르지오 광고와 가우디의 섬세함이 담긴 사그라다 성당
0F
2020. 8. 25. 12:56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서는 수차례 언급을 했다.
아무래도 현재 시공 중인 건물이고 가우디의 생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0 푸르지오 광고에서는 가우디의 성당을 활용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완공 예정일인 2026년은 가우디 사망 100주기라고 한다.
에스파냐 대표 건축가인 가우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불법 건설 중인 건물에 대한 호의만 봐도 말이다. (사그라다 성당이 불법 건설 중이었단 사실을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아직 건설 중인 모습이지만 충분히 아름답다.
가히 충분하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축제보다
빛나는 장식보다
가우디의 섬세함에 긴 시간 동안 빠져 있었던 당신,
광고 문구가 마음에 든다.
푸르지오는 가우디의 섬세함
그리고 (광고를 끝까지 본다면 알겠지만) 융프라우의 깨끗한 공기를 담았다고 한다.
137년만에 건축 허가를 받은 이 건물,
가우디의 섬세함을 담은 이 건물,
우리의 도움이 깃들고 있는 이 건물,
이제 푸르지오 광고의 사그라다 성당을 보고 조금은 반가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