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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2

평생을 함께한 영국의 풍경을 남기다. 존 컨스터블의 작품 세계 존 컨스터블 그는 터너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그리고 비슷한 주제로 그림을 그렸던 화가이다. 그래서 두 사람은 자주 비교되기도 하고 함께 언급된다. 컨스터블은 평생 영국에 거주하며 그 풍경을 그렸다. 오늘은 그의 작품 세계에 들어가보자. 그는 영국 동부의 서퍽 지역의 출생이다. 그는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작품으로 남겼다. 특히 이 지역은 날씨가 자주 바뀌고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러한 섬세하고 다양한 표현을 가능케 한 것은 토박이 삶이 아니었을까? 그의 작품이 사실주의이자 낭만주의이다. 또 인상주의 화풍에 영향을 주었다. 왕립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활동했다. 신고전주의 방법론을 사용했다. 등 여러 가지 전문적 견해가 있다. 하지만 존 컨스터블의 삶과 그림에 맞게끔 나레이티브.. 2020. 11. 6.
수작을 남기고 떠난 풍경화가 마인데르트 호베마 네덜란드의 17세기 황금기를 이끈 또 다른 화가 마인데르트 호베마 주로 풍경화에서 전원적인 풍경을 보여주었다. 이는 스승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는데, 그는 야곱 반 로이스달 (J.라위스달, Jacob van Ruysdael)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간혹 그의 스승을 살로몬 판 라위스달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는 야곱 반 로이스달의 숙부이다. 두 사람 모두 네덜란드에서 풍경화를 그렸다. 서른 정도 되는 해에 결혼을 한 이후로 예술활동이 뜸해져 많은 작품이 남아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후 풍경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영국 수집가들의 애호를 받아 다음 세기 영국의 풍경화에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도 여러 점 있다. 지금 보는 작품은 흔히 원근법을 설명하는 강의에서 등장하곤 한다. 아내의 사망 5년..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