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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2

츄파춥스의 로고를 즉석에서 만들어낸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지속을 그린 화가 살바도르 달리 그의 친구 베르나트는 3대째 사탕을 만드는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사실 자신이 사탕을 만들고부터 3대째 사탕집 가문이 된 거지만, 어찌됬든 종이에 감싸진 사탕을 까서 먹는 것보다 막대에 사탕을 꽂아주자는 아이디어를 창안한 그는 츄파춥스라는 사탕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목을 끌기 위해 마음에 드는 포장지 껍질을 만들어야 했다. 이때 그는 달리라면 나의 부탁을 들어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달리는 스스로를 천재라 부른 괴짜 화가라고 놀림받기도 하지만 이 일화를 들어보면 그런가 싶기도 하다. 베르나트가 달리를 식당에서 만나 츄파춥스 껍질 디자인을 부탁했을 때 달리는 그 자리에서 신문지에 츄파춥스 로고를 그려주었다. 그리고 노란 꽃모양이 사탕 위로 향하게 해달라는 부탁.. 2020. 7. 8.
자신의 병적 증세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명작가들: 살바도리 달리, 프리다 칼로, 쿠사마 야요이 시간의 반대는 순간이다. 흐르지 않고 머무르는, 달리의 흐르는 시계처럼 잴 수 없는 무엇 달리는 편집증 증세가 있는 사람이었다. 모든 사물이나 대상에 의중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달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 기억의 지속은 식사를 마치며 치즈를 먹은 그가 식사 후에도 계속 치즈를 떠올렸고 결국 시계와 연결지어 흐르는 형상으로 표현했다. 흐르는 시계에 대한 해석, 그리고 멀쩡한 괘종시계 위에 득실한 개미. 고작 A4 한 장 크기밖에 되지 않는, 2시간만에 탄생한 이 그림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초현실주의란 알수록 복잡한 것이다. Déformation [데포르마시옹] 달리가 앞선 그림에 사용한 초현실주의 기법, 대상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거나 왜곡하는 방식. 칼로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된 자신의.. 202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