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트 뭉크1 [서프라이즈] 뭉크의 그림에 담긴 무서운 이야기 로 유명한 표현주의의 대가 뭉크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자. 자신의 친구이자 함께 자코뱅 당을 강력히 지지했던 마라의 마지막을 묘사한 다비드의 작품이다. 이라 하면 흔히 이 작품을 떠올리지만 이에서 고안된 뭉크의 을 보도록 하자. 비슷한 모습의 여인과 구도만 다른 그림인 것처럼 보인다. 그는 다비드의 의 형식을 빌려왔지만 하고 싶은 말이 확실히 있었던 것 같다. 같은 여인을 그림에 담은 작품은 또 있다. 살인녀라는 이름을 붙인 뭉크의 작품이다. 마라의 죽음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광경. 여성은 표정없이 서있고 남성은 피를 흘리며 누워있다. 살인녀의 여성은 심지어 옷에 피를 잔뜩 묻히고 있다. 과 에 등장하는 여인은 모두 같은 인물로 뭉크가 사랑했던 툴라 라르센이다. 뭉크와 툴라는 파티에서 만났다고 한다. (..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