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만초니1 예술의 비물질화에 활용한 거대한 물질 - 피에로 만초니의 변 명품 브랜드 샤넬의 광고에 차용된 예술 작품의 이름도 분명 샘이었는데... 이 샘에는 뭐가 담겨야 할까? 그렇다. 오줌이다. 워홀은 캔버스에 오줌을 누라며 친구에게 부탁했고, 백남준은 누가 가장 오줌을 오래 누는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보다 더한 것은 무엇일까? Be famous, and they will give you tremendous applause when you are actually poopi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한 말이다. (사실 알 만한 사람은 알테지만 워홀은 실제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워홀은 상업 예술과 대중성에 힘을 쏟으면서 보수적인 예술가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얻은.. 2020.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