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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제 21회 양지와 음지전

by 0F 2020. 11. 11.

2019.12. 전시를 가고 싶은 마음에 예전에 다녀왔던 사진을 꺼내보았다.


양지와 음지전

 


 

 

진주여류작가회에서 개최한 양지와 음지전을 보러 갔다.

 

스스로를 여류 작가라 칭하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아마 여류 작가라는 말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은 있지 않을까?

 

 

 

 

 

 

 

story 바라봄 5 - 허수진

 

 

 

오래 시선이 머물던 작품이었다. 내려 쌓이는 을 표현한 그림은 이상하리만큼 눈길이 간다.

 

 

 

 

희망이야기1 - 주계남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시리즈가 바로 희망이야기 1-4였다. 풍경화와 정물화가 많은 전시이다 보니 이 그림이 더욱 독특해 보이기도 했고, 작가만의 확실한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았다.

 

 

 

 

 

 

계속 이 그림을 보면... 뭔가 보일 것이다.

 

 

 

맨드라미3 - 이영민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여러점 걸 수 있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설경 - 황애자
봄 나들이 - 공승희

 

 

 

하얀 캠퍼스에서 시작했던 터치가 어느새 하얀 물감이 두드러지는 그림으로 탄생하기까지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이 있겠지.

 

 

 

가로수 사이로 - 공승희

 

 

 

흩뿌리는 물감 표현이 너무나도 기분 좋게 한다.

 

 

 

 

 

 

아쉽게도 작품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니 내가 왜 이 그림을 담아왔는지 알 것만 같다.

 

 

 

황매산 철쭉 - 조희경

 

 

 

철쭉과 산이 동시에 인상깊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가. 볼수록 산이 기품있고 멋있다.

 

 

 

(작품의 부분만 찍은 사진입니다.)

 

 

 

이 그림도 아쉽게 작품명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기찻길과 뒷산이 주는 고요한 느낌이 참 좋았다.

 

 

 

 

 

 

 

진주여류작가회에서는 매년 음지와 양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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