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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제 35회 진주여류작가회전

by 0F 2020. 11. 13.

모든 사진은 업로드 허가를 받았습니다.


 

진주여류작가회전

 

 


 

 

 

 

진주여류작가회전 전시장이다. 이청자 초대전장의 바로 옆에 이어져 있었지만 확연히도 다른 분위기였다.

 

 

 

 

 

진주여류작가회에 속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있다보니 다채로운 재미가 있었다.

 

 

 

 

이번 전시를 보면서, 액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액자가 있는 작품과 없는 작품의 느낌. 액자의 역할.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기에 이러한 장치를 사용했을까?

 

 

 

 

옆에서도 보고, 앞에서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 조금 웃겼을 수도 있겠다 싶다. 입체적인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서정 - 허금숙

 

 

액자가 없는 작품들은 작가 나름대로의 의미와 의도가 있겠지만, 나치의 순수예술 탄압과 같이 다시는 나쁜 의도로 사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언제나 강자는 존재하기 마련이니까.

 

 

 

 

이 작품도 옆에서 보니 입체적이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가? 이러한 모습들이 한 군데 모여져 또 다른 작품을 이루고 있었다.

 

 

처음처럼 - 전혜영

 

 

추상적인 그림들 사이에서는 또 풍경화가 눈에 들어온다.

 

 

행복은 가정으로부터_가화만사성 - 조유주
자연이연 - 우수향
별을 바라보다 - 천숙연

 

 

마음아, 편안해져라. 외치는 그림 같다.

 

 

 

 

이 작품들, 정말 좋았다. 추운 날에 갔는데도 눈으로밖에는 안 보이는 흰색 물감들이 참이나 아름다워 보였지.

 

 

군중 - 강미자

 

 

이응노 작가가 떠오른다.

 

 

나뭇잎 - 김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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