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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오르세 미술관의 논란

by 0F 2020. 9. 16.

오르세 미술관 전경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오르세 미술관

 

 

바로 앞 센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이 미술관은 원래 기차역이었다. 

 

미술관의 이름은 건물의 모태인 오르세 역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1900년의 만국박람회를 위해 호화롭게 건축된 역사(驛舍)는 20세기 초반까지 기차역과 호텔로 호황을 누렸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었다.

 

*인용

terms.naver.com/entry.nhn?docId=962804&cid=42864&categoryId=50859

 

루부르 - 퐁피두 

 

고대에서 19세기까지의 작품을 다루는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현대 미술을 다루는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 미술관과 비교하면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오르세 미술관은 시기적으로 앞의 두 미술관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작

 

구스타브 쿠르베 - 세계의 기원
마네 - 풀밭 위의 점심식사
마네 - 올랭피아
르누아르 - 햇빛 속의 누드

 

왜 이런 작품들만 보여주는가? 며칠 전 일은 논란의 서막을 열어보자.

 

 

잔이라는 여성이 다음과 같은 차림으로 오르세 미술관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한다. 그리고 그는 본인의 SNS에 이 사진을 게재하며 반박한다.

 

오르세 미술관 측은 일이 커지자 그에게 전화통화로 사과한다.

 

 

누드화나 외설적이라 비판받았던 유명 작품들을 여러 점 전시해놓고는 가슴이 파진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막은 오르세 미술관의 본 사건이 요새 뜨거운 감자이다.

 

 

*내숭 떠는 오르세 미술관

www.yna.co.kr/view/AKR20200911116600009?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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