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 한 발짝, 기업은 패키지에 주력하고 있나?
최근에 기사를 하나 읽었다.
유명 예술가와의 콜라보, 뉴트로, 친환경적 디자인
기업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동원 F&B와 마이클 카롤로스가 벌인 일을 알아보려 한다.
모더니즘 시대의 추상주의가 만들어낸 새로운 사조, 데스틸
신조형주의라고도 불린 데스틸은 기본적이며 추상적인 디자인을 다양한 곳에 적용한다.
대표적으로 건축가 게리트 리트벨트는 색상과 기하학적 표현으로 집을 만든다.
조금 더 현대의 데스틸 작가로는 오늘 알아볼 마이크 카롤로스가 있다.
Mike karolos
마이크 카롤로스는 데스틸을 팝아트에 적용하여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 왔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조합일까?
단순한 형태(데스틸)를 광고나 일상생활에 적용함(팝아트)으로써 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지금까지도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
아트콜라보레이션이 패션, 화장품의 장르를 넘어 F&B까지 넘어왔다.
마이크 카롤로스는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우표에 넣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동원참치캔에 다양한 나라의 모습을 담았다.
아마 현대 팝아트의 정석을 보여주는 예술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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