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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모네의 그림을 실제로 보아야 하는 이유? 자연광을 받아보자.

by 0F 2020. 6. 9.

 

위 그림을 포함해 앞으로 나올 모든 그림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수련 연작이다.

 

 

그는 아주 낭만적이며 꿈이 있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

모네는 말년에 스스로 집과 정원을 꾸미고 그곳에서 작품 생활을 하며 생애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수련을 그린 작품을 여러개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것은 무엇일까?

 

빛과 색

 

모네는 빛을 받는 색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을 작품에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감상자의 시선에도 담으려고 했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의 바람에 따라 백수련 그림을 전시하기 위한 호실을 따로 마련했다.

그리고 감상자는 그림을 감상하기 전 자연광으로 눈을 정화하고, 자연광에 비친 수련을 바라볼 수 있다.

 

 

모네의 작품을 위해 마련된 호실은 총 2개이며 자연광이 들어온다.

 

 

모네는 수련 연작을 하도 많이 그려서, 250점 가량 그렸다고 한다, 오랑주리 미술관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그의 손이 닿은 수련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의 빛이 색을 잘 표현한다고 여긴 모네, 우리는 그의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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