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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패션계 최초의 예술 콜라보레이션 - 입생로랑과 몬드리안

by 0F 2020. 8. 8.

 

최근 명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전보다 명품이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패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트 콜라보 작품들을 보면 흥미로워서 꽤 눈길이 가는 편이다. 패션 관련 영상이나 잡지도 가끔 찾아보려 한다.

 

파리컬렉션 발표 몬드리안룩 - 입생로랑

 

오늘은 아트 콜라보의 시초, 그중에서도 패션과 예술의 첫 만남을 알아보려 한다. 입생로랑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우연히 디올 밑에서 일하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까지 런칭한 패션계의 도전자이다. 그러고 보면 디자이너명에서 브랜드명을 따온 경우가 참 많다. 코코 샤넬, 입생로랑, 디올까지.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713672&memberNo=17315377&vType=VERTICAL

 

 

1960년부터 파리를 패션의 중심지로 만든 것은 입생로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대단했다. 이후에 피카소, 고흐, 워홀 등의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도 나왔지만 몬드리안과의 콜라보는 패션 사전에 등재될 정도의 파급력을 지녔다고 한다.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384958&memberNo=21527483&vType=VERTICAL

 

 

이후에 입생로랑은 패션을 넘어서 메이크업 분야까지 확장된다. 1978년에 입생로랑의 패션을 선택한 사람에 걸맞는 얼굴을 선사하겠다며 코스메틱 라인 입생로랑 뷰티를 런칭했다. 지금까지도 뷰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탑의 위치에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출처

https://blog.naver.com/pink_parfait/220021264090

 

입생로랑 꾸뛰르 팔레트 컬렉션

 

최근까지도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옷과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파리컬렉션에서 보았던 몬드리안 드레스와 결이 비슷하면서도 재탄생한 느낌을 준다.

 

 

*꾸뛰르는 재봉을 뜻하며 오뜨 꾸뛰르라고 해서 고급 여성복을 제작하는 것 중 당시 최고봉이었던 인물이 디올이었다. 입생로랑 역시 파리 꾸뛰르의 황태자라 불린다.

 

 

밋밋할 거라 생각했던 몬드리안 드레스를 직접 실현시키고 최고의 브랜드로 입생로랑을 끌어 올린 장본인,

Yves Saint-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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