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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소녀의 모습을 담은 명화를 그린 화가 : 요하네스 베르메르, 구스타프 클림트

by 0F 2020. 9. 4.

요하네스 베르메르 -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아주 많은 패러디와 오마주를 탄생시킨 유명 작품.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 스칼렛 요한슨의 오마주를 보자.

 

 

요하네스 베르메르 (얀 베르메르)

 


요하네스 베르메르 - 우유를 따르는 여인

 

앵티미즘

 

intimate, '친밀한' 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마찬가지로 같은 어원의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앵티미즘과 그 화가를 지칭하는 앵티미스트. 얀 베르메르는 일상의 친숙함과 편안함을 화폭에 담은 앵티미스트였다.

 

얀 베르메르 - 레이스 뜨는 여인

 

일상적인 순간, 아름다운 모습.

 

얀 베르메르 - 델프트 전경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출생하고 사망한 그가 그린 고향의 전경이다.

 

얀 베르메르 - 붉은 모자를 쓴 여인

 

그는 여인의 모습을 자주 그렸다.

 

얀 베르메르 - 회화의 기술

 

회화의 기술, 회화의 알레고리, 화실의 화가와 같은 제목으로 번역되는 작품. 베르메르의 또 다른 대표작 중 하나이다.

 

얀 베르메르 - 뚜쟁이

 

많은 여인의 그림을 그렸지만 유일하게 얀 베르메르의 초상화로 여겨지는 작품이다. 그 많은 초상은 상상에 의존한 것이란 말인가. 역사화가로도 활동했던 그, 전적을 떼어놓고 봐도 평생을 델프트에서 떠나지 않았던 그의 그림은 네덜란드의 시간이자 역사였다.


구스타프 클림트 - 헬레네 클림트의 초상

 

헬레네는 그의 동생 에른스크의 이다. 클림트의 동생이 죽으며 자연스럽게 그가 후견인이 되었다.

 

클림트 - 키스

 

에 가서 클림트를 보지 않았으면 돌아오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클림트는 유명하고 대표작도 여러 개 된다. 클림트의 <키스>와 더불어 몇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헬레네의 초상을 보고 클림트의 작품이라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가 아르누보 스타일의 그림만 그린 것은 아니었다.

 

클림트 - 여인의 초상

 

한 가지 살펴보자. 최근에 발견된 클림트의 도난 작품 여인의 초상이다. 23년만에 발견했지만 이 사건이 모두 미술관의 자작극이라는 음모가 퍼지고 있다. 실제로 당시에도 침입의 흔적이 전혀 없어 미궁 속으로 빠진 사건이긴 했다.

 

 

아무도 알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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