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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미치광이 천재 예술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미술 세계

by 0F 2020. 11. 19.

 

윌리엄 블레이크

 

 

윌리엄 블레이크

 

런던 출생의 19세기 낭만 시인이다. 이후 런던이라는 시도 작성한다. 그는 시인으로 알려진 만큼 판화 제작자이자 화가로서도 대단히 유명하다. 

 

 

블레이크- 자신의 시 '티리엘'의 삽화: 티리엘을 축복하는 하르

 

 

블레이크는 신비주의 철학과 사상들에 매료되어서 특이한 비전을 가지고 글을 쓴다. 그리고 독특한 형식은 시뿐 아니라 그림에서도 드러난다. (당시에는 그 수준이 미치광이로 취급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그림은 블레이크가 자신의 시집 The Songs of Innocence와 The Songs of Experience를 묶으면서 제작한 표지이다. 그는 어떤 대상을 양분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지금도 빛과 어둠, 선과 악, 순수 혹은 무지와 경험, 인간과 신 등을 그림에 표현하고 있다.

 

 

 

 

19세기 시인들을 모두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디가서 블레이크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 격동의 시기의 산물이 지금의 나를 흔들고 있다. 

 

 

 

 

블레이크는 자신의 시집을 출판할 때 앞서 본 것처럼 그림을 함께 그려냈는데, 출판사 글과글사이에서 낸 블레이크의 시집 표지를 보고 아주 흡족했다. 그의 시집에 다른 화가의 그림을 어떻게 넣겠는가. 나라면 못할 것이다.

 

 

블레이크 - 단테의 '신곡' 삽화 : 지옥편, 제 1곡

 

 

그는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단테의 신곡, 밀턴의 실락원 등의 책에도 삽화를 담긴다. 이 삽화와 신곡은 어쩌면 꼭 함께 보아야 한다고 얘기를 해주고 싶다. 우리의 흩뿌려진 상상을 평면적으로 되살리는 것이 가능하다니. 이 삽화는 여러매 있으니 더 찾아보면 좋겠다.

 

 

블레이크 -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어떻게 보면 초자연적이고 영적인 그림을 즐겨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나의 시선을 끌었다. 그가 영국의 시인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확 빨아들이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도 못 하겠다.

 


 

William Blake 작품 감상하기

 

 

블레이크 - 단테에게 자신의 마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베아트리체
블레이크 - 동정
블레이크 - 거대한 붉은 용과 태양을 옷으로 입은 여인
블레이크 - 사울에게 나타난 사무엘의 유령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을 더 감상하고 싶다면?

blog.naver.com/chansol21/50099024168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owworld&logNo=22022453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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